[대구일보] 발행일 2022-06-21 15:42:05

l 대구서점협동조합, 예은글로벌, 빈커스텀컴퍼니 등 7개소

대구시청 별관 전경대구시는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.

시는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,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구서점협동조합, 예은글로벌, 빈커스텀컴퍼니, 해비치, 위드와이티, 연화상사, 비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.

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보면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, 열악한 봉제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, 북한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.

시는 신규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,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.

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△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,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부여 △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△경영지원 △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는다.